20일 일본증시, 4거래일만에 하락

20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대부분 하락세로 마감했다.

일본 증시는 최근 4일간 계속된 상승장에 대한 부담감으로 혼조세로 마감했다고 CNBC는 전했다. 이날 닛케이평균은 전날보다 0.16% 내린 1만4742.42에, 토픽스는 0.3% 오른 1218.98에 장을 마감했다. 닛케이평균은 전날에 2달 만에 최고치인 1만4816을 기록했다.

이날 아소 다로 재정상과 아마리 아키라 경제상이 아베 신조 총리와 만나 법인세 인하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하락폭이 줄었다. 엔화 약세도 투자심리가 크게 나빠지는 것을 막았다고 CNBC는 전했다. 지난 18일 97.7엔대에서 거래됐던 미 달러화에 대한 엔화 환율은 이날 도쿄 외환시장에서 99.3엔대에서 거래됐다.(엔화 약세)

종목별로는 엔화 약세 덕분에 수출주가 선전했다. 카메라 제조회사 니콘과 콘솔 게임 제조회사 닌텐도는 각각 6%, 4% 올랐다. 반면 도쿄전력은 손상된 원전을 해체하기 위해 100억달러를 들일 것이라는 소식에 2.3%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