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알 중국증시, 제조업 PMI 6개월래 최고치, 中 증시 상승 마감

- HSBC 제조업 PMI 6개월래 최고치
- 홍콩 증시 오후 개장..하락세

[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23일 대부분 상승 마감했다.

일본 증시가 ‘추분절’을 맞아 휴장한 가운데 중국 증시는 경제지표 호조에 힘입어 상승했다. 중국 상하이종합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3% 오른 2221.04로 거래를 마치며 2 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오전 HSBC은행이 발표한 중국의 9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 개선이 증시를 이끌었다. HSBC은행은 중국 9월 제조업 PMI 예비치가 51.2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50.9를 뛰어넘는 수치일 뿐 아니라 6개월만에 최고치다.

종목별로는 건설주와 전자주 상승이 이어졌다. 중국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 완커그룹은 전일보다 1.35%가 올랐고, 전자기기 제조업체 화웨이는 5.58% 급등했다.

대만 가권 지수도 경제지표 호재에 힘을 받아 전 거래일보다 1.01% 뛴 8292.83으로 장을 마감했다. 한국시간 오후 4시37분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스(ST)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2% 빠진 3214.32을 기록 중이다.

한편, 이날 초대형 태풍 ‘우사기’의 영향으로 오전장을 닫았던 홍콩 증시는 오후 들어 다시 문을 열었다. 홍콩 항셍 지수는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76% 빠진 2만3325.04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