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일본증시, 美 예산안 싸움에 흔들..

- 하루 앞둔 美 연방정부 폐쇄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아시아 주요 증시는 30일 혼조세로 마무리 되고 있다.

미국이 내년도 예산안을 둘러싼 잡음을 해결하지 못해 17년 만에 연방정부가 폐쇄될 위기에 놓인 상황이 시장심리를 전반적으로 끌어내리고 있다.

닛케이225지수는 2.06% 하락한 1만4455.80을, 토픽스는 1.92% 떨어진 1194.10으로 장을 마감했다.

세계 증시는 지난 주 내내 미국 정치권에서 불어오는 바람에 흔들거렸다. 2014회계연도 예산안 처리를 앞두고 공화당이 장악한 하원이 오바마케어(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대표적인 의료보험 개혁안)을 처리하지 못하겠다고 맞불을 놓고 있기 때문이다.

당장 미국 시간으로 30일 하루 안으로 처리되지 않으면 다음달 1일부터 연방정부 일부 기능이 멈추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시장 투자자들의 마음도 조마조마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