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일본증시, 닛케이, 3일만에 상승..

- 日, 3분기 단칸지수 호조에 투심 회복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아시아 증시는 1일 대부분 올랐다.

전날 2% 급락했던 일본 증시는 3거래일만에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0.20% 상승한 1만4484.72에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는 0.06% 내린 1193.44를 기록했다.

일본은행(BOJ)이 집계한 3분기(7~9월) 단칸(短觀·기업단기경제관측조사) 제조업지수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투자심리가 살아났다.

이날 개장 전 발표된 3분기 단칸 제조업지수는 12로 당초 예상치 7을 훌쩍 뛰어넘고 세 분기 연속 개선세를 이어갔다. 지난 2007년 4분기(10~12월) 19을 기록한 이후 최고치다.

다만 오후 1시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 정지)이 현실화되면서 상승폭이 대폭 줄었다. 이후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소비세율 인상 발표 소식이 전해지면서 불확실성이 제거돼 일부 매수세가 나타나기도 했지만 힘은 다소 떨어졌다.

종목별로는 해외에서 매출의 80%를 올리는 혼다자동차가 엔화 약세에 힘입어 1.5% 올랐다. 일본 베어링 제조업체 NSK는 실적 전망이 개선되며 약 4% 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