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중국증시, 여전한 미국발 폭풍..中 증시 하락 폭 키워

- JP모건체이스 중국 경기 둔화 언급
- 中 증시 하락 폭 키워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아시아 주요 증시는 16일 하루 종일 등락을 거듭하다가 대부분 하락세로 마무리 되고 있다. 미국 연방 정부의 부채협상이 난항을 거듭하자 시장 투자자들이 갈팡질팡하고 있는 분위기다.

중국 증시는 보다 큰 폭으로 하락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81% 떨어진 2193.07을 기록했다.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건체이스가 중국 경기둔화 가능성을 언급하며 중국 증시에 대한 투자의견을 하향조정한 것이 미국 디폴트 위기와 맞물려 하락세를 키운 것으로 풀이된다.

상하이국제항만과 항사이 와이가오차오 자유무역개발사는 그동안 상하이 자유무역지대 효과로 두 배 이상 부풀려진데 대한 반향으로 하루 7%대의 하락세를 보였다. 코스코 선적 역시 4% 하락했다.

이외 대만 가권 지수는 0.42% 떨어진 8332.18로 장을 마쳤다. 한국 시간 오후 4시08분 현재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81% 떨어진 2만3149.17을,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스(ST) 지수는 0.16% 오른 3170.46을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