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러시아 증시, 사상최고치 경신

석유종목 강세가 러시아 증시 상승을 견인. RTS 지수는 2% 상승하며 2,194.12를 기록. 국제유가가 사상최고치를 경신한 덕분에 석유종목이 강세를 보임. 이란-미국간 정치적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원유가격은 뉴욕거래소에서 배럴당 92.22달러를 기록. 워싱턴포스트지는 이날 “미국이 이란을 공격한다면 국제유가에 끔찍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 “유가가 얼마나 오를지 예측이 불가능하다”고 보도. 러시아 2위 규모의 석유생산업체 루크오일(Lukoil)의 주가는 2.9% 오르며 3주 간 최고 상승폭을 기록. 러시아에 속한 자치공화국 타타르스탄 정부가 소유한 국영석유회사인 타트네프트(Tatneft)의 주가도 5.5% 상승. 루블 화폐단위의 러시아 증시지표인 미섹스(Micex)의 석유&가스 지수는 3% 상승. 러시아 주립 송유관 독점사업자인 트랜스네프트(Transneft)의 주가도 3%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