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한국금융시장]코스피지수가 사흘 연속 상승하며 2060선에 바짝 다가...

30일 코스피지수가 사흘 연속 상승하며 2060선에 바짝 다가섰다.

전일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위원회를 앞두고 양적완화 유지 기대감과 기업실적 발표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최고가를 갈아 치웠다.

장 초반 약세를 보이던 코스피지수는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반전했다. 이후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던 코스피지수는 장 마감 직전 외국인이 매수우위로 돌아서며 상승 폭을 키워 2년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직전 최고치는 2011년 8월 3일 2066.26포인트다(종가기준).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세를 보였고, 개인은 홀로 순매도세를 나타냈다.

결국 이날 코스피지수는 7.82포인트 오른 2059.58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가 사흘 연속 강세를 보이며 0.6% 상승한 반면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기아차는 1% 내외로 내리며 자동차주들이 동반 약세를 보였다.

전일 사상 최대의 3분기 실적을 발표한 SK하이닉스는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2.8% 올랐고 현대중공업과 SK텔레콤은 1~2% 약세에 머물렀다.

상장 첫날인 현대로템은 공모가를 크게 웃돌며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코스닥지수는 3.77포인트 오른 537.68포인트로 하락 하루 만에 상승세롤 장을 끝냈다.

셀트리온이 사흘 만에 0.8% 하락 한 가운데 서울반도체와 파라다이스가 2~3% 상승했다.

동서와 포스코ICT도 1% 내외로 오름세를 보였다. 또 상신이디피가 5.8% 상승했고, 전기차 배터리 생산업체인 코디에스도 오르는 등 전기차주들이 정부의 전기차 대중화 계획 발표에 동반 강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