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일본증시, 日↓, 美 경기에 대한 부정적 진단, 엔화강세 작용

- 日↓, 美 경기에 대한 부정적 진단, 엔화강세 작용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31일 미국 경기에 대한 우려로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일본 증시 닛케이225는 전날 대비 1.2% 떨어진 1만4327.94에, 토픽스는 0.85% 하락한 1194.26에 마감했다.

전날(30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마친 후 밝힌 성명에서 양적완화(QE) 규모를 당분간 현 수준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연준은 미국내 부동산 경기 회복세가 둔화되고, 실업률이 높은 상태를 유지해 채권 매입 규모를 줄이지 않겠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경기 전망은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부분 업무정지)의 후유증 우려와 겹쳐 투심을 얼어붙게 만들었다.

종목별로는 달러화 대비 엔화가 상대적인 강세를 보이면서 수출주들이 부진했다. 해외 매출 비중이 80%인 캐논은 1% 떨어졌다. 항공사 전일본공수(ANA)는 실적 부진 부담으로 4.65%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