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유럽증시, ECB 금리인하에 혼조

- 초반 부양 기대감에 상승
- 막판 뒷심 부족해 혼조로 마감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유럽 주요 증시는 7일(현지시간) 유럽중앙은행(ECB)의 깜짝 기준금리 인하로 등락을 거듭한 끝에 혼조세로 장을 닫았다.

ECB는 지난 5월 기준금리를 0.5%로 내린 데 이어 이날 역대 최저치인 0.25%로 인하해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분기 대비 2.8% 증가해 시장 전망치를 웃돈 소식도 시장 분위기를 완화시켰다.

초반만 해도 하락세로 지지부진하던 유럽 증시는 ECB의 깜짝 기준금리 인하 발표 이후 상승세를 보였으나 뒷심 부족으로 혼조세로 마감했다.

범유럽권지수인 Stoxx600은 전거래일 대비 0.01% 하락한 323.23로 장을 마쳤다. 영국증시 FTSE100은 전일 대비 0.66% 내린 6697.22에, 독일 DAX30지수는 0.44% 오른 9081.03에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CAC20지수는 0.14% 떨어진 4280.99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