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일본증시, 日, 경제지표 호조·엔화 약세에 투자심리 개선

- 日, 경제지표 호조·엔화 약세에 투자심리 개선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아시아 증시는 28일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일본 증시는 3일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날보다 1.80% 뛴 1만5727.12에, 토픽스는 1.12% 오른 1261.04에 장을 마쳤다.

닛케이225 지수는 지난 5월22일 이후 반년만에 올해 최고치를 경신했고 2007년 12월12일 이후 약 6년만에 가장 높은 종가를 기록했다.

이날 발표된 지난달 소매판매가 석달째 증가세를 이어간데다 전날 미국 경제지표도 호조를 보이면서 투자심리가 전반적으로 개선됐다. 여기에 엔화 약세가 지난 5월말 이후 6개월만에 가장 뚜렷하게 나타나면서 주가 상승을 부추겼다.

개장 전 발표된 일본 10월 소매판매는 전년동월대비 2.3% 증가한 11조2030억엔(약 116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직전월(9월)보다는 증가폭이 줄어들었지만 석달째 증가세를 이어갔다.

수출주의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세계 최대 자동차업체인 일본 도요타는 1.1% 상승했고, 전날 반도체 생산공장 매각을 선언하며 선택과 집중에 나선 파나소닉은 2.8%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