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브라질증시, 상파울루 주가지수 0.96% 하락

브라질 상파울루 주가지수가 전날보다 0.96% 떨어진 7만1천897포인트로 마감되며 6월 장을 하락세로 출발. 거래량은 60억3천만 헤알(약 37억 달러). 이날 상파울루 증시는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가 메릴린치, 리먼브러더스, 모건스탠리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하면서 신용위기 우려가 다시 불거진 데 따른 뉴욕증시의 하락세를 반영. 개별 종목 가운데는 유력 시중은행 가운데 하나인 이타우(Itau)가 4.3%, 항공기제조업체인 엠브라에르(Embraer)가 5%, 항공회사인 탐(TAM)이 5.1%, 전력회사인 라이트(Light)가 5.4%의 하락세를 나타냄. 반면 대표 우량주인 국영에너지회사 페트로브라스(Petrobras)는 1.8%가 오르고 세계적인 광산개발업체인 발레(CVRD)는 현상유지에 성공하면서 주가지수 하락세를 지탱. 한편 S&P와 피치의 신용등급 상향조정 이후 달러화 유입이 계속되면서 브라질의 국가위험도는 이날 178포인트까지 낮아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