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베트남증시, 19일연속 하락... 올들어 57% 폭락 기록


베트남증시가 3 일에도 하락하며 19 거래일 연속 약세 흐름을 이어감.
이는 베트남 증시 역사상 가장 긴 조정.
골드만삭스가 베트남 통화 가치의 하락, 정부의 인플레이션 관리 실패 전망 등의 이유를 들어 이 나라 자산 매도가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하자 기록적인 하락추세를 지속.

이날 대표지수인 VN 지수는 1.65% 하락해 401.2 로 마감.
22 개월 이래 최저치.
2000 년7 월 개장한 베트남 증시는 올들어서만 57% 폭락.
싱가포르에 위치한 슈로더증권 계열사의 레슬리 팡은 "기관투자가들의 투매가 도미노 효과를 낳고 있다"며 "주가가 급락했다해서 서둘러 매수에 나서지 않겠다"고 말함.

5월 베트남 물가는 25.2%나 급등.
1992 년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률.
모간스탠리는 지난주 리포트를 통해 베트남 경제가 b1997 년의 태국과 유사한 외환위기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함.
97 년 당시 태국 바트화 가치는 50% 넘게 하락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