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유럽증시, 6일간의 랠리 마치고 하락..차익실현 매도세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유럽증시는 30일(현지시간) 최근 6거래일 연속 이어왔던 랠리를 끝내고 모두 하락 마감했다.

이날 범유럽권지수인 Stoxx유럽600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2% 떨어진 327.13으로 장을 마쳤다. Stoxx유럽600지수는 이달 들어 0.6% 상승했고 연간 상승폭은 17%로 2009년 이후 최대 수준을 나타냈다.

국가별로는 영국 FTSE100지수가 0.29% 하락하고 독일 DAX지수와 CAC40지수는 각각 0.38%, 0.04% 내렸다.

최근 6거래일간 랠리가 이어진 뒤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을 위해 매물을 내놓은 것이 주가를 떨어뜨렸다. 또 이날 미국의 11월 잠정 주택판매가 예상에 못미친 것으로 나타난 것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종목별로는 세계 최대 시계 제조업체 스와치그룹이 공장 화재 사고로 상당한 피해를 봤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0.8% 내렸다. 영국 금융사 IPF(International Personal Finance)는 누미스증권의 매수 의견으로 10% 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