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일본증시, 엔화 가치, 5년2개월만에 가장 약해

- 엔화 가치, 5년2개월만에 가장 약해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아시아 증시는 30일 중국과 홍콩을 제외하고 대부분 올랐다.

일본 증시는 엔화 약세에 힘입어 상승 랠리를 이어갔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69% 오른 1만6291.31에 장을 마치며 9거래일째 올랐다. 토픽스는 0.82% 상승한 1300.70에 장을 마감했다.

달러 대비 엔화 가치가 5년2개월만에 가장 약한 모습을 보이면서 일본 증시 상승을 견인했다.

일본 증시는 이날 장 마감으로 올해 거래를 마무리했다. 닛케이225 지수는 올들어 57% 상승하며 지난 1972년 92% 이후 41년만에 가장 높은 연간 상승폭을 기록했다.

종목별로는 해외에서 매출 85%를 올리는 카메라회사 니콘이 1.3% 올랐다. 매출의 41%를 유럽에서 가져오는 유리 제조업체 일본판유리는 4.6% 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