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뉴욕금융시장] 5월 실업률 급등와 유가 폭등으로 폭락

***주식***
뉴욕증시는 5월 실업률 급등와 유가 폭등으로 폭락.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대비 394.64P(3.13%) 폭락한 12,209.81에 장을 마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3.37P(3.09%) 밀린 1,360.68에 거래를 마쳤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대비 75.38P(2.96%) 내린 2,474.56에 장을 마감. 뉴욕증시는 5월 실업률이 5.5%로 급등해 예상 밖의 오름세를 보인데다 국제유가가 장중 한때 배럴당 139달러를 넘어서는 폭등세를 보여 패닉장세를 연출. 미국의 지난 5월 실업률은 전달의 5.0%에서 5.5%로 급등해 2004년 10월이래 최고치를 기록. 5월 비농업부문 고용창출은 4만9천명 감소해 5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음. 페더레이티드 인베스터스의 필 올란드 스트래티지스트는 "고용지표가 투자심리를 압박했다"며 "비농업부문 고용창출 결과는 나쁘지 않았지만 실업률 급등이 문제였다"고 설명. 국제유가가 고용지표 악화에 따른 달러화 급락으로 폭등세를 보여 지수를 짓눌렀음. 액션 이코노믹스의 애널리스트들은 "이스라엘의 이란 핵시설 공격 위협으로 지정학적 위험이 고조됐다"며 "모건스탠리가 원유 전망치를 배럴당 150 달러까지 상향 조정한 것도 유가를 끌어올렸다"고 진단. 모건스탠리의 올레 슬로러 애널리스트는 "최근 원유 선적 추세를 보면 유가가 오는 7월4일까지 배럴당 150달러까지 오를 것을 암시한다"고 분석.

***채권***
미국 채권 수익률이 일제히 급락. 미국의 고용이 올들어 5개월 연속 감소, 실업률이 근 4년래 최고치로 치솟고 국제 유가가 단숨에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우면서 경기후퇴 우려감이 또다시 고조된 결과. 또 뉴욕 주식시장의 급락이 안전자산선호현상을 부추기면서 국채로 매수세를 몰음.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3.91%로 전일대비 13bp 급락. 연준의 통화정책에 민감한 국채 2년물 수익률도 11bp 떨어진 2.38%를 기록. 이날 공개된 미국 노동부의 5월 비농업부문 고용은 4만9천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이로써 미국의 일자리는 5개월 연속 줄어들면서 총 32만4천개 감소. 특히 실업률은 전월의 연 5%에서 5.5%로 껑충 뜀. 월가 전망치인 5.1%를 크게 넘어선 것. 2004년 10월 이후 근 4년여만의 최고치로 1986년 2월 이후 22년만의 최대 상승률. 푸르덴셜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수석 채권 투자 전략가인 로버트 팀은 "고용 지표가 경기후퇴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며 "향후 몇달간 국채는 안전자산의 역할을 더 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

***외환***
미국 달러화는 지난 5월 실업률이 급등했고 비농업부문 고용창출이 5개월 연속 감소한 데 따른 경기 후퇴 우려로 유로화에 급락했고 엔화에도 큰폭으로 하락. 뉴욕환시에서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104.90엔에 거래돼 전날보다 1.01엔이나 낮아졌음.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1.5775달러에 움직여 전날보다 0.0183달러나 급등. 이날 노동부는 5월 실업률이 5.0%에서 5.5%로 급등해 2004년 10월 이래 최대 기록했다고 발표. 5월 비농업부문 고용창출은 4만9천명 감소해 5개월 연속 줄어들었음. 월가 전문가들은 실업률이 5.1%, 고용창출은 5만명 감소했을 것으로 각각 예측한 바 있음.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유럽중앙은행(ECB)이 인플레 우려로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높은 반면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고용시장 침체 영향으로 경기 후퇴가 가속화될 수 있어 올해 한차례 정도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내다봄. 이들은 경기 후퇴 가능성이 고조됐고 신용시장이 향상되는 모습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어 달러화가 하락압력을 받고 있다고 말함. 이들은 달러 약세로 고유가행진이 재개되고 있어 ECB가 인플레이션 위험을 제한하기 위한 통화정책을 계속 구사할 것으로 보여 유로화가 강세 지지를 받을 수밖에 없다고 덧붙임. 따라서 유로화가 주요 기술적 목표치인 1.5820달러와 1.6020달러를 각각 돌파하게 될 것 같다고 전망함. 트리셰 총재는 시장의 예상보다 매파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반면 벤 버냉키 FRB 의장은 주택가격 하락 지속에 따른 고용시장 침체, 경기 후퇴 가능성으로 인해 물가에만 주안점을 둘 수 없는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음. 금리격차 등 주변 여건을 고려한다면 현 수준의 유로화 가치가 달러화에 1% 이상 평가절하돼 있을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음

***경제지표 및 기타***
-美 5월 실업률 5.5%로 급등..비농업부문 고용창출 4만9천명 감소
-5월 실업률 급등 FRB 금리인상 전망 소멸시킬 듯
-"부시 실업률 급등 경제둔화 신호"
-美 인플레 압력, 올 하반기 강화 전망<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美경제, 1970년대로 회귀<마켓워치>

***주요 경제지표 일정***
*6/10 (화)
美 4월 무역수지 (예상:-$59.5B 전월:-$58.2B)
Bank of Canada Announcement

*6/11(수)
美 5월 연준베이지북
美 5월 재정수지 (예상:-$59.5B 전월:-$58.2B)
美 5월 수출 물가 (전월:0.6%)
美 5월 수입 물가 (전월:1.1%)

*6/12 (목)
美 4월 기업재고 (예상:0.4% 전월:0.1%)
美 5월 소매판매 (예상:0.6% 전월:-0.2%)
美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 (전주:357K)

*6/13 (금)
日 BOJ 6월 통화정책회의(12~13)
美 5월 소비자 물가 (예상:0.5% 전월:0.2%)
美 6월 미시건 소비자신뢰지수 (잠정) (예상:5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