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일본증시, 2.1% 급락

일본 증시는 2% 이상 밀리며 장을 마감.
닛케이평균주가는 지난 주말 보다 308.06포인트(2.13%) 급락한 14,181.38, 토픽스지수는 30.57포인트(2.14%) 떨어진 1,397.54로 마감.

유가 급등과 인플레이션 우려 등으로 지난주 급락마감한 뉴욕 증시가 일본 증시에 악재로 작용.
미국의 실업률이 22년 만에 가장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경기후퇴 가능성을 다시 높인 것도 분위기를 무겁게 했음.
그러나 에너지 관련주는 크게 뛰었음.
다이와 SB 인베스트먼츠의 몬지 소이치로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뉴욕 증시가 일본 증시를 압박했지만 하락폭은 제한적이었다"면서 "외국 기관투자들이 주문을 이어갔고, 일본의 인플레이션 상황은 외국과 다른 상황"이라고 분석하기도 함.

미국 경제가 1970년식 스태그플레이션 상황을 맞을 수도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며 수출주와 금융주가 직격탄을 맞았음.
캐논(-4.4%)과 혼다(-3.4%) 등이 급락.
1위 은행인 미쓰비시UFJ파이낸셜(-3.5%)과 2위 은행 미즈호파이낸셜(-3.0%) 등이 내림세에 동참.

그러나 인펙스홀딩스(3.9%)와 AOC홀딩스(7.0%) 급등하는 등 에너지관련주의 상승세는 거침없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