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뉴욕금융시장] 경제지표 부진 소식에 0.9% 하락

[주식] 뉴욕 증시 일제 뒷걸음..`지표 악화+금융주 하락`
뉴욕 주식시장이 일제히 하락.
이날 뉴욕 주식시장은 `투자은행 최강자` 골드만삭스의 월가 예상치를 웃돈 분기 실적과 유가 하락에 힘입어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잇따른 경제지표 부진에 발목이 잡혔음.
5월 산업생산의 `예상밖` 감소를 비롯해 주택착공건수의 `17년래 최저치` 추락, 생산자물가지수(PPI)의 급등이 미국의 경제가 단기간내 회복되기 어렵다는 우려감을 고조시킴.
특히 "미국 은행들이 신용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650억달러에 달하는 추가 자본 조달에 나서야 할 것"이라는 골드만삭스의 전망이 나오면서 금융주가 동반 하락했고, 주요 지수의 낙폭이 크게 확대됨.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대비 108.78P(0.89%) 하락한 12,160.30에 장을 마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9.21P(0.68%) 밀린 1,350.93에 거래를 마침.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대비 17.05P(0.69%) 내린 2,457.73을 기록.


[채권] 美 국채수익률 급락..”금리인상 반영 과도했다”
미국의 국채수익률이 일제히 하락함.
악화된 경제지표 발표로 연방준비제도이사회 (FRB)의 금리인상 관측이 후퇴한 결과.
연준의 통화정책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연방기금 금리선물은 오는 25일 6월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의 동결 가능성을 전일의 74%보다 높은 86%를 반영하고 있음.
8월 FOMC에서 25bp 인상 가능성은 69%에서 50%로 낮아짐.


[외환] 달러, FRB 금리인상 가능성 약화로 하락
미국 달러화는 경제지표 약화와 물가 상승압력 완화 분위기로 유로화와 엔화에 하락.
다우존스에 따르면 17일 오후 늦게 뉴욕환시에서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107.93엔에 거래돼 전날보다 0.26엔 낮아짐.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1.5513달러에 움직여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5511달러보다 0.0040달러 높아짐.
유로화는 엔화에 대해 유로당 167.53엔을 보여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67.44엔 보다 0.09엔 상승.


[경제지표 및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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