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뉴욕금융시장] 보합권 혼조세로 마감

[주식] 뉴욕 `제자리`..신용우려-유가↑vs반발매수..신용우려 재부각→금융주↓+유가 상승 지속→에너지주↑
23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이 보합권 혼조세로 마침. 씨티그룹과 골드만삭스의 대규모 감원설로 지난 주말 불거진 신용우려가 지속된데다 유가도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투자심리가 좀처럼 기지개를 펴지 못함. 다만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와 인수합병(M&A), 유가 상승에 따른 에너지주의 강세가 지수를 보합권에서 떠받침. 주요 지수는 장중 내내 보합권에서 상승과 하락을 오가며 불안한 움직임을 연출함. 국제유가는 달러 강세와 사우디 아라비아의 증산 시사에도 불구하고 나이지리아로부터의 공급 부족분을 메울 수 없다는 우려가 지속되면서 상승.
◇금융주 `수난`..씨티·골드만 등 `하락`
◇엑손 등 에너지주 `상승`-콘 프로덕츠 `급등`-GM `하락`


[채권] 美 국채수익률 일드커브 플래트닝...'FOMC 촉각'
23일 (현지시간) 미국 국채수익률 일드커브 플래트닝 현상을 보임. 이번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개장초 지난 주말의 하락세를 이어가던 국채수익률은 장중 반등하는 등 불안한 움직임을 연출함. 현재 국채10년물 수익률은 4.70%로 전일대비 1bp 하락. 연준의 통화정책에 민감한 국채 2년물 수익률은 2.94%로 전일대비 5bp 상승. 이날 경제지표 발표가 없었던 가운데 이번주 예정된 국채 발행도 수익률에 영향을 미침.

미국 정부는 오는 24일 300억달러 규모의 국채 2년물 입찰을 실시함. 26일에는 200억달러 규모의 5년물 입찰 예정돼있음.웰스파고의 닉 베넨브룩 이코노미스트는 "투자자들이 25일 연방준비제도이사회 (FRB)의 금리결정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며 "현재 불확실성이 높아 시장의 향방을 가늠하기가 힘든 상황"이라고 분석. 한편 오는 24~25일 열리는 FOMC에서는 금리 동결이 확실시되고 있음.


[외환] 달러 강세, 유로화 獨 경제지표 약화로 하락
유로화는 독일 경제지표가 약화돼 미국 달러화에 하락. 독일 민간 경제연구소 ifo는 6월 기업신뢰지수가 전달의 103.5에서 101.3로 하락해 2005년 12월 이래 최저치를 나타냈다고 밝힘. 달러화는 일본의 경기체감지수가 2분기 연속 하락해 엔화에 상승. 이는 지난 2004년 조사 개시 이후 2분기 연속 최저치를 경신한 것.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독일 경제지표가 약화된 영향으로 유럽중앙은행(ECB)이 오는 7월에 기준금리를 인상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으로 유로화가 약세를 보였다고 풀이함. 이들은 ECB의 금리인상 시기가 당초 예상보다 늦어질 가능성이 크다면서 유로존경기 둔화가 ECB의 중기적 통화정책에 어려움을 가중시킬 것이라고 덧붙임.


[경제지표 및 기타]
-美휘발유價, 투기 억제시 30일내 절반으로 추락 가능
-"채권보증업체, 은행과 CDS 정리 협상 중"..1250억弗 규모의 CDS 해소 주력..등급 하향 여파
-메릴린치 "美 평균이상의 경기후퇴..주가 더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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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街 감원바람, 美 경기둔화 반영<마켓워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