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뉴욕금융시장] 다우 358p↓ `2년 최저`

[주식]뉴욕 증시, `사면초가` 유가 급등+금융주 실적경고+오라클-RIM 실적경고+어닝 우려 고조..다우 358p↓ `2년 최저`
뉴욕 주식시장이 폭락세로 마침. 주요 지수는 일제히 3% 안팎으로 떨어짐. 다우 지수는 350포인트 이상 폭락, 2년래 최저 수준으로 추락함. 신용시장과 기업실적, 유가에 대한 우려가 한꺼번에 밀려들면서 투자심리를 무너뜨림. 유가는 장중 사상 처음으로 140달러를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재개함. 금융주에 대한 실적전망 하향이 속출하면서 신용위기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비관론이 확산됨. 오라클, 리서치 인모션의 실적 전망에 대한 실망감으로 어닝 우려마저 고개를 들었음. 골드만삭스가 `매도` 의견을 제시한 제너럴 모터스(GM) 주가가 54년래 최저 수준으로 폭락. 씨티그룹과 메릴린치는 각각 10년, 5년래 최저가를 기록. 이날 발표된 미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확정치)은 수정치 0.9%에서 1.0%로 상향 확정. 5월 기존주택 판매는 3개월만에 최대 수준으로 늘었다. 그러나 투자심리를 부양하지는 못함.

[채권]美 국채수익률 하락.."증시폭락=> 안전자산선호"
미국 국채수익률이 하락. 미국 금융권의 손실 우려가 깊어지면서 뉴욕 주식시장이 폭락하자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부각되면서 국채로 매수세가 몰렸음. 이에 따라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연내 금리를 인상할 수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면서 수익률 하락을 부추김. 이날 유가가 사상 처음으로 140달러를 돌파하며 최고가를 경신한데다 골드만삭스가 미국 금융주에 대해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으면서 뉴욕주식시장 주요지수는 일제히 3% 가량 추락. 다우 지수는 2년래 최저치 가까이 떨어짐. 키프 브루옛 앤 우즈의 E. 크레이그 코츠 주니어 국채담당 수석은 "시장에 두려움과 불확실성이 가득하다"며 분위기를 전함. 한편 연준의 통화정책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연방기금 금리선물은 오는 8월 기준금리가 25bp 인상될 가능성을 전날 36% 보다 낮은 22%로 반영하고 있음.

[외환]달러 약세..`연준-ECB 속도차 반영`+연준 당분간 동결-ECB 7월 인상 전망
미국 외환시장에서 달러 가치가 유로와 엔에 대해 약세를 나타냄.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전날 성명서를 통해 금리인상을 기대만큼 강하게 시사하지 않으면서 당분간 동결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관측된 가운데 유럽중앙은행(ECB)의 7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달러약세의 배경으로 작용함.

[경제지표 및 기타]
-OPEC 의장 "유가 올여름 170弗 간다".."ECB 금리인상에 따른 약달러-이란 정정불안 우려"
-골드만삭스, GM 투자의견 `매도`로 하향 조정.."올해 유동성 고갈..자본확충 해야"
-美 금융주 실적경고 속출+투자의견 하향.."턴어라운드 지연..상승 모멘텀 난망..혹독한 여름 예고"
-美 5월 기존주택판매 `3개월 최대`..2%↑ 연율 499만채..`예상은 하회`
-美 1Q GDP 1%↑ 상향 확정..인플레이션 압력 `고조`..근원 인플레이션율 2.3% `2년 최대`
-美 주간 고용시장 `여전히 냉랭`..신규실업수당청구 38.4만명..`전주와 동일`, 연속 수급자 `4년 최대`
-BOA, 컨트리와이드 인수 뒤 7500명 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