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뉴욕금융시장] 증시 혼조세, 국제유가는 주춤

[주식]
국제유가의 급등세가 주춤하면서 지수별로 등락이 엇갈리는 모습을 보임. 개장 전 사상 처음으로 배럴당 143달러를 넘어서는 급등세를 보였던 국제유가가 소폭 하락마감, 국제유가 폭등세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완화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다우지수와 S&P 500지수가 상승을 시도함.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장중 최고가를 기록한 뒤 장 후반 하락세로 돌아서 지난 주말 종가에 비해 21센트 떨어진 배럴당 140달러에 거래를 마침.

[채권]
6월 PMI의 예상 밖의 상승, 물가 상승 우려, 유가 급등 후 하락 속에 미국 국채 가격은 보합권 혼조세를 보임. 유럽연합 통계국인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6월 유로존 15개 국의 물가 상승률이 4.0%로 전월보다 0.3%포인트 높은 것으로 잠정 집계됨. 이러한 유로존 물가 급등은 전세계적 물가 위험에 대한 우려를 부각시켜 국채 매수세력들의 공격적 움직임을 제한함.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유로존의 물가 불안으로 이번 주에 ECB가 현 4.00%인 기준금리를 4.25%로 인상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미 국채가격 역시 하락압력을 받았다고 설명함.

[외환]
뉴욕증시의 강세로 유로화 대비 상승했고 엔화대비 소폭 상승함. 다우존스에 따르면 오후 늦게 뉴욕환시에서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106.16엔에 거래돼 지난 주말 뉴욕 후장 가격인 106.14엔보다 0.02엔 높아짐.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1.5744달러에 움직여 지난 주말 뉴욕 후장 가격인 1.5788달러보다 0.0044달러 하락. 개장 초 엔화는 무디스가 일본 국채신용등급을 `Aa3`로 한 단계 상향 조정한데 힘입어 유로화와 달러화에 강세를 나타냈지만 뉴욕증시가 원유 관련주 및 월말 포트폴리오 조정에 따른 매입세로 장중 내내 오름세를 나타냈고 6월 시카고 PMI가 예상 밖의 상승세를 보여 달러화가 강세지지를 받음.

[경제지표 및 기타]
-6월 시카고 PMI 49.6..5월 49.1
-유로존 6월 인플레이션 4%..`사상 최고`
-그로스 "美추가 경기부양 시급..국채수익률 바닥쳤다".."중장기 국채수익률 4년 이상 상승 전망".."5000억달러 추가 경기부양 시급히 필요"
-와코비아 주가, 52주래 최저치로 추락
-딕 보브, 모건스탠리 올해.내년 실적전망 하향`
-IMF "베트남 경제위기 대응책 환영불구 미흡".."베트남에 대한 구제금융 논의한 적 없어"
-분기말 은행권 자금수요로 리보금리 폭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