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뉴욕금융시장] GM의 판매 호조에 유가상승에도 주식시장 상승

[주식]
뉴욕증시는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이어간 가운데 GM의 자동차 판매가 예상보다 호조를 보인데 고무돼 상승함. 뉴욕증시는 국제유가가 오름세를 이어가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하락 출발함. GM의 6월 미국 내 자동차 판매는 전년동기보다 18.2% 감소했으나 지난 4월과 5월에 비해서 긍정적인 것으로 해석됐고 이는 에너지 비용 증가에 따른 실적 악화 우려를 완화시킴. GM의 주가는 한때 10% 이상 급등하는 호조를 보였고 경쟁사인 포드의 6월 자동차판매 역시 28.1% 급감했으나 GM의 반등에 힘입어 주가는 오름세를 보였다. 금융주에 대한 저가매수가 유입도 긍정적으로 작용함. 전날 '헐값 매각설'에 휩싸이며 급락세를 보였던 리먼브라더스는 모건스탠리가 리먼에 대한 최초 투자의견을 '비중확대(Overweight)'로 부여한 데 힘입어 4% 이상 상승.

[채권]
전세계 증시 불안과 메릴린치와 씨티그룹 등 금융권 추가 대손 상각 우려로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강화되며 미국 국채가격이 장중 상승했으나 유가가 상승폭을 축소하고 증시가 반등함에 따라 반락함. 이날 6월 제조업지수가 예상 밖의 증가세를 나타냈고 물가 불안 우려도 부각돼 개장초 국채가격 상승폭이 일시적으로 제한됐다. 반면 뉴욕을 비롯한 전세계 증시 약세 분위기에다 금융권의 추가 대손 상각에 대한 우려로 신용시장 혼란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려 국채에 대한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강화됨. 그러나 장 마감을 앞두고 뉴욕증시가 반등에 성공했고 유가 상승폭 축소에 반락함.

[외환]
미국 달러화는 6월 제조업지수가 예상 밖 호조를 나타냈음에도 불구하고 유가 강세 지속에 따라 유로화 대비 하락함. 다우존스에 따르면 오후 늦게 뉴욕환시에서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106.10엔에 거래돼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06.16엔보다 0.06엔 상승함. 전세계 증시가 약세를 이어가고 있고 경제 성장이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려 엔 캐리트레이드 청산 매물이 나와 개장초 엔화가 강세를 보였음.


[경제지표 및 기타]
-美 5월 건설지출 0.4% 하락, 美 6월 ISM 제조업지수 50.2로 예상 밖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