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유럽증시, 고유가+금융불안 악재로 급락세


7월의 첫날인 1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주식시장이 일제히 급락세로 마감.
이스라엘의 이란 핵시설 공격 가능성 등에 따른 국제 유가의 고공행진과 UBS에 대한 실적 부진 경고 등에 의한 금융주 동반 하락이 투자심리를 얼어붙게 함.

영국 FTSE100 지수는 5479.90으로 전일대비 2.6% 급락.
프랑스 CAC40 지수는 2.1% 떨어진 4341.21로 거래를 마쳤고, 독일 DAX30 지수도 6315.94로 1.6% 하락했음.
범유럽 다우존스 스톡스 600 지수는 2.2% 하락한 283.01을 기록함.

자동차와 항공 관련주는 고유가 여파로 동반약세를 보임.
다임러는 2.8% 밀렸고, 브리티시항공도 3.6% 급락했음.

한편 유럽최대은행인 UBS도 트레스너 클라인워트로부터의 분기 실적 경고로 5.3% 급락, 10년래 최저치 수준까지 떨어짐.
드레스너 클라인워트는 UBS가 2분기에 50억 스위스프랑(39억달러)의 순손실을 냈을 것으로 추정.
모기지 자산 관련 상각 규모는 55억 스위스프랑 가량으로 예상했다.

다른 금융주도 `UBS 악재`로 약세를 보임.
도이체방크는 4.4%, 소시에테 제네럴은 3% 급락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