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뉴욕증시 급등세

5일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임에 따라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들이 급등. 장중 사상 최고치를 넘어선 다우존스 지수는 결국 91.70포인트 오른 14,066.01로 마감. S&P 500 또한 기존 사상 최고치인 1553.08을 경신하며 14.75포인트 상승한 1,557.59으로 장을 마감. 나스닥 종합지수는 46.75포인트 급등한 2,780.32로 장을 마감하며 최근 6년간 최고치를 기록. 9월 비농업부문 신규고용자 수는 약 110,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기존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았지만, 기존에 4,000명 감소로 발표되었던 8월의 신규고용자 수는 약 90,000명 증가로 상향 수정되었음. 이날 발표된 고용지표로 인해 이달 FRB의 금리인하가 이줘지지 않을 수도 있지만 미국 경제가 생각보다는 건실하다는 분석이 힘을 얻으면서 증시가 급등함. 시장 주요 종목 중에서는 메릴린치(Merrill Lynch)가 3분기 영업실적에 50억 달러 이상의 손실을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음에도 주가는 2.5% 상승. 워싱턴 뮤추얼(Washington Mutual) 역시 3분기 순익이 75% 급감할 전망이라고 밝혔으나 주가는 2.2% 상승. 한편 리서치인모션(Research in Motion)의 주가는 무려 12.8%나 급등하면서 기술관련 종목의 상승세를 견인. 리서치인모션은 3분기 영업이익이 기존 전망치의 2배가 될 것이며, 향후 판매실적도 호조를 보일 것이라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