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뉴욕금융시장] 국제유가 최고치 돌파에 급락

[주식]
국제유가가 최고치를 경신한 여파로 초반 상승폭을 반납하고 급락함.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대비 166.75P(1.46%) 하락한 11,215.51에 장을 마감하면서 작년 10월11일 기록한 14,198에서 20% 넘게 빠져 본격적인 약세장에 진입함. S&P500지수는 전장보다 23.39P(1.82%) 밀린 1,261.52에 거래를 마쳤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대비 53.51P(2.32%) 내린 2,251.46에 장을 마감함. 뉴욕증시는 전날의 반등 분위기가 이어져 상승 출발했으나 미국의 6월 민간부문고용창출이 7만9천명 감소하면서 상승폭이 줄어듬. 유가 상승이 또 다시 증시의 발목을 잡았으며 익일 ECB 금리결정과 6월 고용지표발표에 대한 경계심에 하락한 것으로 보임. 메릴린치는 제너럴모터스(GM)의 투자의견을 '매수(Buy)'에서 '시장수익률하회(Underperform)'로 하향 조정해 전날 뉴욕증시의 반등을 이끈 GM의 주가는 큰 폭으로 하락함.

[채권]
뉴욕증시가 약세를 나타낸 데다 고용시장이 약화됨에 따라 미국국채 가격이 상승함. CNN머니에 따르면 오후 3시38분(뉴욕시간) 현재 10년만기 국채가격은 전날보다 7/32포인트 오른 99 5/32,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수익률은 3bp 낮아진 연 3.97%를나타냄.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만기 국채가격은 전장보다 2/32포인트 상승한 100 15/32,수익률은 6bp 내린 연 2.59%를 보임. 노동부의 6월 비농업부문 고용 감소 규모가 월가 예측치를 상회한다면 국채가격이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은 반면 예상치를 밑돈다면 국채가격이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됨.

[외환]
유로화는 ECB 금융정책회의를 하루 앞두고 금리인상 가능성으로 인해 미국 달러화와 엔화에 강세를 보임. 다우존스에 따르면 오후 늦게 뉴욕환시에서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1.5880달러에 움직여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5785달러보다 0.0095달러 상승함. 유로화는 한때 1.5889달러까지 올라 10주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유로화는 익일 사상 최고치인 1.6020달러를 돌파할 가능성이 높아짐. 유로화는 엔화에 대해 유로당 168.29엔을 나타내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67.42엔보다 0.87엔 상승함.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105.98엔에 거래돼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06.10엔보다 0.12엔 하락함.

[경제지표 및 기타]
-美 5월 공장주문 (실제: 0.6% 예상:0.5% 전월: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