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유럽증시, 하루만에 하락세로 돌아서

유럽 주요국 주식시장이 반등 하루만에 하락세로 마감했음.
뉴욕 주식시장이 `독립 기념일`로 휴장한 가운데 골드만삭스의 실적경고 여파로 금융주가 약세를 나타내며 지수 하락을 주도함.

영국 FTSE100 지수는 5412.80으로 전일대비 1.2% 하락.
독일 DAX30 지수는 6272.21로 1.3% 밀렸고, 프랑스 CAC40 지수는 1.8% 떨어진 4266.00으로 장을 마침.
범유럽 다우존스 스톡스 600 지수는 1.3% 하락한 279.53을 기록.

골드만삭스는 이날 유럽 40여개 은행들의 실적전망을 하향조정하고, 이들이 1년간 배당을 지급하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골드만삭스는 스페인 은행 방코 산탄데르에 대한 투자의견을 종전 `매수`에서 `중립`으로 낮춰잡았다.
이에 따라 방코 산탄데르가 4.3% 하락함.

이외에도 영국 은행인 로얄 뱅크 오브 스코틀랜드(RBS)와 바클레이즈도 각각 3.2%, 4.5%나 급락했음.
영국 모기지업체 브래드포드 앤 빙글리는 미국 사모펀드 그룹 TPG 캐피탈이 투자 계약을 철회하면서 18% 폭락.
UBS는 2분기 추가 자금조달이 필요없다고 밝혔음에도 2.6% 떨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