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브라질증시, 대부분 종목 하락... 페트로브라스가 지수 끌어올려

4일 브라질 증시는 다수의 종목이 하락한 반면, 페트로브라스가 강세를 보이면서 전체 지수를 끌어올리는 모습이었음.

상파울로 증권거래소 보베스빠 지수는 91.97P(0.2%) 상승한 59,365.35로 마감.
29개 종목이 상승한 반면, 37종목이 하락했음.
1주일 동안 보베스빠 지수는 7.7%나 하락해 작년 8월 이래로 가장 큰 주간낙폭을 기록함.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갈수록 더해지면서 브라질 중앙은행이 긴축정책을 펼 것이라는 전망속에 원자재 생산업체들이 약세를 면치 못함.

긴축정책으로 경기가 위축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철광석 가격급등 악재까지 더해져 철강업종이 약세를 보임.
특히 우시나스(Usinas Siderurgicas de Minas Gerais SA)는 철강업종의 하락세를 주도.

또한 유가급등으로 항공여객 수요가 감소함에 따라 GLA(Gol Linhas Aereas Inteligentes SA)는 1주일간 24%나 급락.
브라질 최대 항공사 Tam SA도 이날 3.1% 떨어짐.

그러나 브라질 증시 시가총액 1위 페트로브라스, 시가총액 2위 발레의 상승세가 지수 전체를 끌어올리는데 성공.
국영석유업체인 페트로브라스는 6월 원유 및 천연가스 생산량이 전월 대비 0.7%, 전년동기대비 7.7% 늘어났다고 밝힘.
이에 따라 페트로브라스는 이날 1.5% 상승.
세계 최대 철광석업체인 발레(CVRD)도 철광석 가격급등에 힘입어 1.2%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