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중국증시, 세금인상 루머로 하락마감

[중국]
상하이증시는 고유가 여파로 약세를 보이다가 자원세제 조정과 관련한 루머가 나오면서 낙폭을 확대.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33.64P(1.24%) 하락한 2,669.89에 장을 마감.
상하이A주는 35.32P(1.25%) 내린 2,800.11로 마감했고 상하이B주는 1.98P(0.93%) 떨어진 209.93을 기록.

지수는 공상은행, 상하이 푸둥 개발은행 등 금융주들이 상반기 실적 전망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자 한 때 2,713.48까지 오름.
그러나 국제유가가 배럴당 145달러를 넘어서자 정유주들이 타격을 받으면서 하락반전.

오후장에서는 당국이 자원재 세제를 채굴량 기반이 아닌 물가 기반으로 조정하는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는 설이 돌면서 관련주들을 끌어내림.
이는 에너지 정책 개혁의 일환으로 시장은 이 경우 광산업체들의 세부담이 커져실적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투자자들은 분석.
그러나 일각에서는 "정책이 바뀌더라도 열탄 부족현상을 해결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지적.

전문가들은 "주말을 앞두고 투자자들이 더욱 보수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이들은 정부가 주로 주말을 이용해 금리 인상 등 긴축 조치를 단행해왔음을 떠올리고있다"고 말함.

[홍콩]
홍콩증시는 공상은행의 실적호전 기대와 저가매수를 발판으로 상승했음.
항셍지수는 전날보다 181.04P(0.85%) 오른 21,423.82에 거래를 마쳤고 H지수는 85.26P(0.77%) 상승한 11,225.18에 장을 마감.
전문가들은 "공상은행이 상반기에 순이익이 50% 이상 늘언라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저가매수가 나왔다"고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