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중국증시, 저가매수세 유입으로 5% 급등

[중국]
상하이증시는 상반기 실적에 대한 기대로 급등.

상하이종합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122.51P(4.58%) 급등한 2,792.40에 마감.
상하이A주는 128.67P(4.60%) 뛴 2,928.78로 마감했고 상하이B주는 6.83P(3.25%)오른 216.76으로 장을 마침.
지수는 장중 2,801.53까지 솟으며 2,800선을 돌파했으며 거래량도 818억위안으로지난 4일의 618억위안보다 크게 늘어났음.

투자자들은 인플레이션 상승, 세계 금융시장 불안 등 악재가 계속됐음에도 불구하고 은행주들에 대한 실적 낙관론에 힘입어 활발한 거래에 나섬.

또 지수가 단기적인 저점에 도달했다는 인식도 지수 반등을 도움.
신화통신은 애널리스트를 인용해 지수가 올해 60% 밀린 후 7월 강한 반등을 할 것으로 관측하기도 했음.

부동산 관련 종목들은 지난 주 당국이 부동산업계 관계자들과 함께 회담하고 부동산업계를 지지할 조치를 내놓을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자 이를 반기는 분위기.

일각에서는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가 장쑤성 방문 때 인플레이션과 싸울 것임을 표명했지만 '건전하고 빠른 발전'을 모색하겠다고 언급해 하반기에도 성장세를 유지하는 정책을 펼 것으로 해석하기도 함.

[홍콩]
홍콩증시는 3대 은행의 실적 전망에 힘입어 큰 폭으로 오름세를 기록.

항셍지수는 전날보다 489.24P(2.28%) 오른 21,913.06에 거래를 마쳤고 H지수는 486.77P(4.34%) 급등한 11,711.95에 장을 마감.

민생은행, 중신은행과 공상은행이 긍정적인 실적 전망치를 발표하자 투자자들이 고무됨.
공상은행은 상반기 순익이 50%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됐고 민생은행은 2배, 중신은행은 150%의 순익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전망.
당국의 부동산시장 부양 가능성이 보도되면서 순훙카이 등 부동산 관련주도 강세를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