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브라질증시, 인플레 우려로 하락

7일 브라질 증시는 지난 5거래일 중 4일 연속 하락했음.
인플레이션 우려가 한층 더해지고 주택건설업체들이 금리인상의 여파로 이익이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악재로 작용.
또한 골드만삭스는 소매업체들의 투자의견을 하향조정한 것도 역시 지수를 끌어내리는데 영향을 미침.

7일 상파울로 증권거래소의 보베스빠 지수는 277.15포인트(0.5%) 하락한 59,088.20으로 장을 마감.
상승한 종목보다 하락한 종목이 2배나 많았음.

브라질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이 올해 6.4%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발표.
지난주 전망은 6.3%로, 1주만에 전망치가 더욱 어두워짐.
본래 브라질 중앙은행의 인플레이션 타겟목표치는 4.5% 수준임.

중앙은행은 지난 4월 이후 금리를 2차례에 걸쳐 1% 인상한 바 있으나, 인플레이션 양상이 수그러들 기미가 보이지 않으면서 금리인상으로 가장 큰 타격을 입게 될 주택건설업체들의 주가가 약세를 면치 못함.

또한 시가총액1위 국영석유회사인 페트로브라스도 2.9% 하락했음.
상파울로 신문은 브라질 정부가 인플레를 통제하기 위해 석유 판매가를 올리지 않을 전망이라고 보도.
이는 페트로브라스의 실적전망에 즉각적으로 우려감을 더해주면서 주가 하락을 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