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유럽증시, 주요증시 하락 마감

유럽 주요 증시가 하락 마감. 금융기업들이 추가로 자본을 확충해야할 것이란 우려가 이날 유럽 증시를 끌어내리는 역할을 했음. 미국 정부 보증 모기지 업체인 패니매와 프레디맥이 회계규정 변경으로 750억달러의 추가 자본 확충이 필요할 것이란 리먼브러더스의 보고서가 금융 위기 지속에 대한 불안감을 키웠음. 크레디스위스그룹과 도이치방크 등이 이날 하락세를 주도함.

리쉐리유 피낭세의 애널리스트인 시퀴옹당은 "투자자들이 시황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다"면서 "시장은 은행들이 추가 상각과 자본확충에 나서야할 것이란 악재에 민감하게 반응 했다"고 분석했음. 크레디스위스는 이날 3.2% 하락함. 도이치방크 역시 2.6% 떨어졌음. 영국의 모기지 대출업체인 브래드포드&빙리의 주가도 19% 폭락함. 이 업체는 새로운 자본 확충이 모기지 위험을 해소할 수 없을 것이란 우려가 크게 작용하고 있음. 석유 관련주들은 유가하락으로 하락세를 기록. 로열더치셸이 2.3%, 프랑스 토탈이 2% 하락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