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일본증시, 은행주 주도로 상승 마감

10일 일본 증시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0.1% 오른 1만3067.21으로 마감. 토픽스 지수도 0.4% 오른 1290.76로 거래를 마침.

일본증시는 저평가 매력이 부각된 은행주가 오름세를 주도하며 상승 마감. 최근 유가 하락도 기업들의 실적 전망에 긍정적으로 작용함. 이치요시 인베스트먼트의 미쓰시게 아키코 운용역은 "은행주는 매우 싸기 때문에 숏커버링(빌려 판 주식을 갚기 위해 매수하는 것) 현상은 놀라운 것이 아니다"라고 말함. 일본 은행주들은 투자자들이 글로벌 금융 시장 악화 전망과 내수 경기 둔화 우려로 매도세를 가속화하며 크게 하락했기 때문에 현 수준에서 추가적으로 떨어질 가능성은 낮다고 그는 내다봄.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3.46%), 스미모토 미쓰이 파이낸셜(+4.40%), 미즈호 파이낸셜(+2.74%) 등이 크게 오름. 이 밖에 철강주와 기술주도 지수 오름세에 기여함. 신일본제철(+3.32%), JFE홀딩스(+3.40%) 등이 3% 넘게 상승했고 소프트뱅크(+2.34%), 야후(+1.92%) 등도 강세를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