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일본증시, 수출주와 금융주 주도로 소폭 하락

14일의 도쿄 증시는 수출주와 금융주의 주도로 이틀째 소폭 하락.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0.2% 내린 1만3010.16으로 마감.

토픽스 지수도 0.4% 하락한 1280.72로 거래를 마침.

이날 오전(한국 시간) 미 재무성은 국책모기지 업체인 패니매와 프레디맥에 대해 필요하면 공적 자금을 투입할 것이라는 긴급 성명을 발표.

이것이 호재로 작용해 오전에 대형 은행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형성되면서 닛케이225지수는 한때 상승폭이 140포인트를 넘어서기도 함.

하지만 미 금융기관의 손실 확대와 2·4분기 결산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늘어 은행주의 상승세가 지속되지 못함.

또 일부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재무부가 제시한 지원책의 실효성과 미 증시 반응을 지켜보겠다는 견해가 확대되면서 매수를 꺼리는 움직임이 강해졌음.

미 경제의 장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늘면서 도요타자동차와 캐논 등 수출관련주가 약세를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