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유럽증시, 주요증시 하락

유럽 주요 증시가 일제히 하락. 미국 신용위기 우려가 금융주들을 끌어내렸음.

이날 UBS와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RBS)의 주가는 최소한 1998년 이후 최저치를 경신하는 등 금융주들이 대부분 불안한 하락세를 기록함. 포티스는 규제당국의 투자자 호도 조사 가능성으로 16%급락. 유럽 증시도 미국발 모기지 악재에 직면, 총제적인 위기에 직면한 셈.

유럽 투자자들도 전세계 증시가 급락하자 패닉에 휩싸여 매수세에서 벗어나 관망세를 보이고 있음. 주식 매수세는 유럽에서도 거의 실종된 분위기.

콜린 맥린 SVM자산운용 펀드매니저는 "사람들은 증시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다"면서 "시장은 지금보다 더욱 나빠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음.

장막판 들려온 유가 급락 소식도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를 자극하기엔 역부족이었음. 지난해 10월 31일 이후 주가 하락세로 전세계 증시에서 13조 달러 이상이 증발했음. 그만큼 증시에 대한 우려가 전세계적으로 심각하다는 증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