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뉴욕증시, 고용지표 호전으로 상승

2일 뉴욕증시는 전일에 이어 개장 초반 하락세를 유지하다 고용지표 호전 등에 힘입어 반등해 상승 마감.
2일 다우존스 지수는 0.20% 상승한 13,595.10으로 마감.
S&P 500지수도 전장 대비 0.08% 오른 1,509.65를 기록.
나스닥 종합지수는 0.68% 상승한 2,281.38으로 거래를 마침.

10월 미국 비농업부문 고용자 수는 166,000명으로 나타나 9월의 96,000명보다 대폭 증가했고 전문가 예상치인 80,000을 대폭 상회했음.
또한 전문가들은 9월 공장재 수주실적이 0.7%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으나 이보다 크게 호전돼 0.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 상무부가 발표함.

경제지표는 호조를 보였으나 국제유가가 상승하고 서브프라임 우려가 재발하면서 이날 주식시장은 개장초반 하락세를 나타냄.
특히 금융주들이 전반적으로 약세를 면치 못함.
월 스트리트 저널은 메릴린치가 모기지담보부증권에 대한 손실 발표를 지연시키기 위해 헤지펀드와 부적절한 거래를 했다는 의심이 있다고 보도.
또한 도이치뱅크는 "메릴린치의 상각 규모가 100억달러 추가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메릴린치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했다.
메릴린치의 주가는 7.9% 급락해 6년만의 최대 낙폭을 기록하며 57.28달러에 거래를 마감.

뿐만 아니라, 미국 뉴욕주 검찰은 부동산 평가업체 두 곳을 부동산 가격 담합 혐의로 기소.
특히 워싱턴 뮤추얼은 이러한 부동산 가격 담합의 배후로 지목됨.
이에 따라 워싱턴 뮤추얼의 주가도 7.53%의 급락세를 보임.

2일 유가는 2.30달러 오른 95.93달러에 거래를 마감해 사상최고가를 경신, 100달러 선 돌파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음.
또한 금값도 14.80달러 상승해 808.50달러를 기록해 27년 만의 최고치로 급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