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한국금융시장] 유가하락 + 미국 증시 강세... 1,520선 회복

코스피지수가 4거래일 만에 반등하며 1520선을 회복.

17일 코스피 지수는 18.16P(1.2%) 오른 1525.56으로 장을 마감.
코스닥 지수 역시 6.97P(1.34%) 상승하며 527.81를 기록.
외국인 및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도 불구, 개인이 1000억원 이상 순매수한 데 힘입어 지수가 상승했음.

국제유가의 이틀 연속 하락과 월가 예상치를 넘어선 웰스 파고의 분기 실적으로 뉴욕증시가 급등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

이날 증시에선 대형 IT주가 강세를 나타냄.
시가총액상위 종목 중에서는 반도체 기업 주가가 과매도 상태라는 증권사의 분석이 나온 가운데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가 각각 4.1%와 2.5% 상승함.
또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도 각각 2.8%와 1.3% 오르는 등 대형 IT주가 상승세를 보임.

대형 금융주 중에서는 최근 낙폭이 컸던 국민은행이 1.3% 올라 나흘 만에 반등.
또한 국제유가가 급락하면서 대한항공과 아시나아항공이 각각 4.8%와 3.9% 오르는 등 항공업종은 이틀째 강세를 이어감.

코스닥 시장에서는 본격적인 휴가철 진입과 국제유가의 고공행진이 다소 진정된 데 힘입어 여행주가 강세를 보임.
하나투어와 자유여행, 모두투어, 세중나모여행이 1∼5% 올랐음.

한편 미주제강은 분기사상 최고 실적발표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