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대만증시, 차익매물 출회돼 급락

대만증시는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 여파로 급락.

가권지수는 전장보다 159.19P(2.28%) 하락한 6,815.32로 장을 마침.

장 초반 가권지수는 뉴욕증시 강세와 JP모건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전날에 이어상승 출발했으나 차익 실현 매물과 아시아 증시 약세에 분위기가 반전됐음.
뉴욕시장 마감 후 메릴린치가 시장의 예상을 크게 밑도는 실적을 발표한 것도 시장에 부담을 준 것으로 풀이.

일본과 한국, 홍콩 등 주요 아시아 증시도 상승장에서 출발했으나 모두 약세로 돌아섬.
한 시장 전문가는 지수 하락은 예상하기 어려웠다며 투자자들의 시장에 대한 심리가 얼마나 조심스러운지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
그는 가권지수가 다음 거래에서 6,800선에서 지지를 받을 것으로 내다봄.

투자자들은 전날 급등한 금융주들을 내다 팔았고 메모리칩 제조업체들은 모건스탠리가 대만 D램 제조업체의 높은 부채비율을 이유로 신중한 전망을 내놓은 데 따라크게 약세를 보임.
신공파이낸셜이 6.8% 내렸고 난야테크놀로지는 하락 제한폭인 7%까지 밀림.
TSMC는 0.87% 올랐으나 UMC는 2.24% 내림.
AU옵트로닉스와 치메이 옵토일렉트로닉스도 각각 6.45%, 6.69% 급락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