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덱시아, BNP 파리바, 르노 프랑스 증시 하락 유도

덱시아(Dexia), BNP 파리바, 르노(Renault)가 프랑스 증시의 하락을 유도.
CAC 40지수는 장 초반 1.1% 하락하기도 했으나, 이후 낙폭을 줄여 0.2% 내려간 5,720.42를 기록.
SBF 120지수도 0.2% 하락했음.

세계 최대의 지방정부대출은행 덱시아는 3분기 1억2천만 달러의 손실이 발생할 예정이라고 발표.
이에 따라 UBS가 덱시아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도’로 하향조정하면서 주가는 3.2% 하락한 19.84유로로 거래를 마감.

미국에서 서브프라임 모기지 붕괴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면서, 프랑스의 금융관련주들도 하락세를 면치 못함.
프랑스 최대 은행인 BNP 파리바, 3위 규모의 은행인 소시에테 제네랄도 각각 2%, 3.6% 하락.

골드만삭스의 유럽지역 전략책임자인 P. 오펜하이머(P. Oppenheimer)는 “영업이익 예상치가 더욱 하향조정될 필요가 있다”면서 “이러한 현상은 예상보다 더 심각한 수준으로 오래 지속될 수 있다”고 언급.

자동차 생산업체 르노 역시 1.9% 하락한 110.37유로로 거래를 마감.
소형차 시트 생산 및 디젤엔진 공급 부문에서 차질을 빚는 바람에 르노의 10월 매출은 4.9% 감소했다고 전해짐.

세계 최대의 전력기구 생산업체인 슈나이더 일렉트릭(Schneider Electric)은 3.9% 상승해 98.12유로를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