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일본증시, 美 신용경색 우려로 하락 마감

일본 Topix 지수는 6개월 만에 최대 낙폭을 보이며 2.2% 떨어진 1,600.17포인트를 기록했고, 니케이(Nikkei) 지수는 2.1% 떨어진 16,517.48 포인트로 장을 마감.br>
전날 밤 월가 최대 투자은행 시티그룹의 투자의견 및 실적 전망치가 하향 조정되었고 美 신용경색 위기가 예상보다 심각하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미국 증시는 폭락, 이에 일본 증시도 국제 신용경색에 대한 우려로 동반 하락함.

또한 오후 들어 월 스트릿 저널이 메릴 린치가 모기지 사태에 따른 손실을 숨기려 한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美 경제에 대한 우려는 더욱 증폭됨.

전문가들은 3분기 들어 담보금을 제때 갚지 못하여 압류되는 주택이 2배로 늘어나는 등 최악의 주택 시장 위기를 겪고 있는 미국은 시티그룹뿐 아니라 금융 관련사들이 모기지 사태에 의해 당분간 지속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분석.

혼다는 예상을 하회하는 미국 시장 판매 실적으로 3.9%하락한 4,210엔을,닛산 자동차 역시 5.8% 하락한 1,301엔을 기록하며 장을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