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중국증시, 정유주 약세로 0.5% 하락

상하이증시는 유가가 상승한 여파로 정유업체들이 약세를 보이면서 하락했음.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5.30P(0.53%) 하락한 2,846.12에 거래를 마침.
상하이A주는 16.05P(0.53%) 내린 2,985.52로 마감.
상하이B주는 1.15P(0.53%) 떨어진 215.08로 장을 마침.

지수는 약세로 출발해 유가 우려와 실적 기대가 계속되며 등락을 거듭하다가 정유주들이 낙폭을 확대하면서 3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섬.
지수는 유가가 기상 악화와 지정학적 불안으로 상승하자 부정적인 영향을 받음.
지난 새벽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물 서부텍사스원유(WTI) 가격은 지난 주말보다 배럴당 2.16달러 오른 131.04달러에 마감됐음.
이에 따라 페트로차이나와 중국석화 등이 하락.

유가는 시간외거래에서 다소 하락하는 모습이었지만 투자자들은 여기에 크게 반응하지 않음.
이들은 또 지수가 지난 2거래일간 6.0%가 넘는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한 이후 대내외 경제 불안에 따른 급락 가능성을 경계하며 거래에 나서기를 꺼리는 모습.

반면 산둥금광, 장시코퍼 등은 금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올랐다.
국제 금값은 지난 3월17일 사상 최고가인 온스당 1천33달러대까지 치솟았다 이후 800달러 중반까지 조정을 받았으나, 6월 중순부터 반등하기 시작해 현재 963달러까지 회복한 상태.


한편 홍콩증시는 약보합 마감했음.

항셍지수는 5.42P(0.02%) 하락한 22,527.48에 거래를 마침.
항셍 H지수는 15.43P(0.12%) 내린 12,443.38에 장을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