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일본증시, 유가하락 호재로 상승마감

도쿄증시는 유가 하락에 안도하며 상승.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보다 127.97P(0.97%) 상승한 13,312.93에 마감.
1부 시장 전 종목을 반영하는 TOPIX지수는 15.61P(1.21%) 오른 1,303.35에 장을 마침.

지수는 국제유가가 6주래 최저치로 떨어지자 고유가에 따른 기업실적 악화와 내수 부진 우려가 완화되며 상승했음.

지난 새벽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 당 3.09달러(2.3%) 낮아진 127.95달러에 마감돼 종가 기준으로 지난 6월 5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임.

미우라 유타카 신코증권 선임 기술분석가는 "시장이 여러가지 악재들로부터 살아남았다는 심리가 확고하다"면서 "美 은행주들의 실적 발표로 이들에 대한 우려가 가시 면서 뉴욕증시와 도쿄증시가 동반상승했다"고 설명.
그는 "그러나 일본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둔 우려가 상존해있어 지수가 13,000선을 회복한 이후 크게 오르기는 어려워보인다"고 덧붙였음.

또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10년래 최고 수준의 상승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면서 상승폭이 제한됐음.

스미토미 미쓰이 파이낸셜이 3.1% 올랐으며 인펙스 홀딩스 등 석유탐사업체는 국제 유가 하락으로 약세를 보임.

도요타는 올해 매출전망치를 30만대 줄인다는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의 보도의 영향으로 소폭 하락한 반면 혼다자동차는 2.7% 상승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