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중국증시, 광산주 약세로 약보합

상하이증시는 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광산주들이 부정적인 영향을 받으면서 약보합세로 마쳤음.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8.27P(0.29%) 하락한 2,837.85에 마감.
상하이A주는 8.63P(0.29%) 내린 2,976.89를 기록.
상하이B주는 1.33P(0.62%) 떨어진 213.74로 거래를 마침.

지수는 유가가 지난 6월 5일 이후 최저치로 하락하자 정유업체, 항공주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상승 출발했음.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3.09달러(2.3%) 낮아진 127.95달러에 마감.

또 항공주들은 상하이항공과 동방항공의 합병이 논의되고 있다는 경제전문지 카이징(財經)의 보도에도 긍정적으로 반응.

그러나 유가 하락으로 석탄 소비가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 속에 션화에너지 등 광산주들이 하락했음.

전날 금값도 온스당 948.50달러로 가파르게 떨어지면서 관련주들이 하락, 지수는 하락세로 돌아섬.

거래량은 많지 않았으며 전문가들은 "정부가 조만간 증시부양책을 낼 것인지 확실한 신호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투자자들의 관망모드가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


한편, 홍콩증시는 미국발 훈풍에 힘입어 큰 폭으로 상승했음.

항셍지수는 전날보다 607.07P(2.69%) 상승한 23,134.55에 거래를 마침.
항셍 H지수는 406.38P(3.27%) 상승한 12,849.76에 장을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