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중국증시, 뉴욕 및 아시아 급락세에 동반하락

홍콩증시는 1년째 계속된 신용위기에 영향을 받으며 하락했음.

항셍지수는 전날보다 429.21P(1.89%) 내린 22,258.00에 거래를 마침.
H지수는 251.81P(2.03%) 하락한 12,148.04에 장을 마감.

이날 메릴린치가 57억달러의 상각을 단행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금융주들이 낙폭을 벌렸고 거래량은 올들어 가장 적은 수준을 기록.


한편, 상하이증시는 뉴욕증시가 급락한 데다 아시아 증시들이 일제히 약세를 보이자 이에 동조하며 하락했음.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52.70P(1.81%) 하락한 2,850.31에 마감.
상하이A주는 55.47P(1.82%) 내린 2,990.03을 기록.
상하이B주는 1.18P(0.55%) 떨어진 213.72로 장을 마침.

지수는 전날 미국의 신용위기가 재부각되면서 뉴욕증시와 홍콩증시 등이 하락하면서 약세를 보임.

한 증시 관계자는 뉴욕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한 이후 투자자들이 증시에서 이탈하고 있다며 인민은행의 성장 지지 발언은 효력이 다했다고 분석.
지난 27일 인민은행은 2.4분기 통화정책 보고서에서 거시 경제정책의 중심을 인플레 억제보다는 경제 성장에 두겠다고 밝혔으나 시장은 조만간 급격한 긴축 둔화가 나오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음.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날 약세가 해외증시에 따른 것일 뿐 인민은행과 공산당 모두 성장을 위해 정책적인 지지를 낼 것으로 보기 때문에 중기적인 전망이 긍정적이라고 말함.

지진광산은 지난 상반기 순익이 45% 증가했다고 밝힌 후 하락.

공상은행과 차이나반케 등은 차익실현으로 떨어졌으며 겜데일사는 당국이 A주 신주 발행계획을 불허한 영향으로 하락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