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유럽증시, 미국 고용+GDP 우려로 하락마감

유럽증시는 31일 미국의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 급증과 2.4분기 경제성장률 예상치 하회 영향으로 하락했음.

범 유럽 다우존스 스톡스 600지수는 전날보다 0.1% 낮아진 283.76에 장을 마감.
런던증시에서 FTSE 100지수는 전장보다 0.2% 내린 5,411.90에 끝났음.
반면 파리증시에서 CAC 40지수는 전날과 같은 4,401.40에 마침.
프랑크푸르트증시에서 닥스지수는 전장보다 0.3% 오른 6,470.56을 기록.

유럽 증시애널리스트들은 증시가 시소장세를 나타냈다면서 유로존 인플레 지표와 미국 실업보험청구자수 급증이 악재로 작용한 반면 미국 시카고 PMI 50 상회는 호재로 작용했다고 분석.

유럽연합(EU) 통계청은 유로존의 7월 CPI 잠정치가 전년 같은 달보다 4.1% 상승했다고 밝혀 6월 상승률인 4.0%보다 오름폭을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음.
이는 예상치인 4.2%를 소폭 하회한 것이지만 1992년 4월 이래 최대 증가율임.
이에 따라 유럽중앙은행(ECB)이 추가적인 통화긴축을 단행할 가능성이 높아짐.

미국 2.4분기 경제성장률이 1.9% 성장해 월가 예측치인 2.3% 성장을 하회한데다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가 4만4천명이나 급증.
그러나 시카고 구매관리자협회는 7월 시카고 PMI가 전달의 49.6에서 50.8로 상승했다고 밝힌 것은 호재로 작용.
월가 전문가들은 7월 시카고 PMI가 49.0을 보였을 것으로 예측한 바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