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한국금융시장] 조선에 이은 철강 쇼크... 0.5% 하락

[코스피]
코스피 증시가 이번에는 철강 쇼크로 하락 마감했음.

5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7.51포인트(0.48%) 하락한 1535.54에 마감.

앞서 마감한 뉴욕 증시가 약세를 보였지만 국내 증시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음.
오히려 국제유가 하락이 더 부각되면서 국내 증시는 오전 중 상승 조짐까지 보임.

그러나 전날 지수를 끌어내린 조선 쇼크에 이어 이날에는 철강이 된서리를 맞았음.
철강 업종은 조선 업종의 수주 취소 파방과 함께 경기 침체로 인한 상품가 하락 우려까지 겹치면서 5% 넘게 급락.

업종별로 5% 이상 급락한 철강 이외에 조선이 이틀 연속 약세를 이어감.

화학과 건설, 제조, 기계 등도 소폭 약세를 보인 반면 전기가스업이 2.81%, 비금속광물이 1.85%, 음식료품이 1.47%, 통신업이 1.43% 올랐음.
특히 음식료품업은 부시 방한 효과로 소고기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보임.

시총상위종목은 업종별 등락이 엇갈림.
삼성전자는 0.35% 소폭 상승 마감했지만 POSCO와 현대중공업은 4.87%, 3.45% 급락.
특히 현대중공업은 이날 급락으로 시총 3위 자리를 한국전력에게 내줬고, 한국전력은 2.83% 상승 마감.
국민은행과 신한지주, 우리금융은 2.08%, 2.93%, 4.44% 동반 상승했으며 SK텔레콤은 2.87%, KT는 보합 마감했음.
현대차는 1.30% 올랐지만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가 0.95%, 3.90% 동반 하락.

이날 증시는 상한가 4개 종목에 상승 314개 종목, 하한가 1개 종목에 하락 494개 종목, 보합 71개 종목을 각각 기록했음.


[코스닥]
소폭 내림세로 출발한 코스닥시장은 개인 및 기관의 매수에도 불구, 외국인의 매도세로 낙폭이 확대되며 520선이 무너지는 약세로 장을 마감.

인터넷을 제외한 나머지업종들이 내림세를 보인 가운데 금속, 종이목재, 운수장비업종 등의 약세가 두드러짐.

다음, 화우테크, SK컴즈 등이 강세를 보였으나 태웅, 태광, 성광벤드 등이 약세를 나타내며 지수하락을 유발.

삼원테크는 하반기 턴어라운드 기대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으나, 코어세스 등 일부 저가주들은 퇴출 우려감 확산으로 하한가를 기록.

테마별로는 도메인, ITS, 미쇠고기수입, CCTV 관련주 등이 선별 강세를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