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뉴욕증시, 금융주 부진 이어지며 하락세

6일 뉴욕증시는 원자재 가격의 강세로 관련주들의 주가가 상승하면서 전체 시장의 상승을 견인.
6일 다우존스 지수는 117.54P(0.87%) 상승한 13,660.94으로 마감.
S&P 500지수도 전장 대비 18.10P(1.20%) 오른 1,520.27을 기록.
나스닥 종합지수는 30.00P(1.07%) 상승한 2,825.18로 거래를 마침.

장 초반 국제유가가 사상최고를 경신하면서 증시가 흔들림.
유가는 달러가치 하락, 태풍에 따른 북해 유전 폐쇄 및 공급부족에 대한 우려 등으로 2.72달러 상승한 배럴당 96.70달러에 마감.
신용경색에 대한 우려가 연방금리 추가인하 가능성을 높이고 이는 달러화 약세 지속으로 이어져 원유 등의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됨.
달러화는 연방금리 추가인하 가능성이 제기되며 유로화에 대해 사상 최저치를 경신, 장중 한때 1.4571달러까지 오름.

국제유가는 장중 한때 배럴당 97달러를 돌파하는 초강세를 나타내 엑손모빌 등 관련 종목들이 호조를 보여 지수 상승을 견인.

전일과 마찬가지로 시티그룹의 주가는 2.3% 하락하며 35.08달러로 마감.
시티그룹은 지난 5일 서브프라임 사태로 인해 110억 달러의 손실을 추가 상각하고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CEO가 사퇴할 것이라고 발표했음.

한편 야후는 이날 홍콩 증시에서 IPO 이후 첫 거래에서 공모가의 3배 수준으로 주가가 상승한 중국 최대 상거래업체 알리바바 닷컴의 지분을 40% 소유 중.
그러나 야후는 중국정부에 자료를 제공해 현지 기자가 체포된 상황을 둘러싸고 CEO가 법원에 출두하는 등 압박을 받고 있음.
이러한 외부 압박에 의해 야후의 주가는 4.6% 급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