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유럽증시, 美 고용시장 우려로 하락

유럽증시는 7일 미국의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가 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해 떨어졌으나 원유 메이저업체와 바클레이즈 강세에 힘입어 낙폭이 제한됐음.

범 유럽 다우존스 스톡스 600지수는 전날보다 0.3% 낮아진 286.69에 마감.
런던증시에서 FTSE 100지수는 전장보다 0.2% 하락한 5,477.50을 기록.
프랑크푸르트증시에서 DAX지수 역시 전날보다 0.3% 내린 6,543.49에 거래를 마침.
반면 파리증시에서 CAC 40지수는 전날보다 0.2% 오른 4,457.43에 마감.

미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는 7천명 증가한 45만5천명을 보여 2002년 3월 말 이래 최고치를 나타내 미 노동시장이 여전히 침체 상황에 있음을 확인했음.
또한 보험업체인 AIG는 2.4분기에 53억6천만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혀 신용시장손실 확대에 대한 우려가 증폭된 것도 악재로 작용.

그러나 뉴욕유가가 지정학적 불안정으로 배럴당 120달러 안팎에서 움직임에 따라 원유 메이저업체인 BP는 2.1% 상승했고 에니 역시 2.2% 상승.

바클레이즈는 순익이 감소했으나 애널리스트들의 예측치를 상회한 데 힘입어 개장 초의 약세를 벗어나 1.6% 반등했음.

프랑스 보험업체인 Axa는 올 상반기 순익이 32% 감소했으나 예측치보다 긍정적인데 힘입어 4.8% 높아짐.

한편 이날 유럽중앙은행(ECB)과 영란은행(BOE)은 금융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동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