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일본증시, 엔화약세로 상승반전

도쿄증시는 엔화 약세에 수출주들이 고무되며 상승세로 반전했음.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보다 43.42P(0.33%) 상승한 13,168.41로 장을 마침.
TOPIX지수는 1.12P(0.09%) 오른 1,259.93에 마감.

지수는 일본 및 세계 경제에 대한 둔화 우려가 계속되며 하락 출발해 12,962.82까지 밀림.
그러나 오후 들어 환율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지수는 오름세로 방향을 전환.
그러나 전문가들은 경제에 대한 우려가 완전히 제거되지 않았다며 지수 상승세가 단기에 그칠 것으로 전망.

전날 일본 내각부는 월간보고서를 통해 원자재 가격 상승과 글로벌 경기 둔화로 일본이 경기침체로 향하고 있다면 거의 5년 만에 처음으로 '회복(recovery)'이란 단어를 삭제했음.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일본 경제가 수출업체들에 추진력을 받는 경제"라며 "미국의 경제 둔화는 일본 경제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고 영향이 나타나기까지 시간이 다소 걸릴 뿐"이라고 분석.

금융주들은 오전장의 낙폭을 줄였지만 약세를 벗어나지 못해 미즈호 파이낸셜이 0.4%, 미쓰비시UFJ 파이낸셜이 3.2% 각각 하락했음.

도요타는 회계연도 1.4분기 순익이 작년 동기보다 28%나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매출 전망은 하향하지 않아 상승세를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