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일본증시, 차익실현으로 하락

도쿄증시는 전날 상승한 데 따른 차익실현으로 하락.

닛케이225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127.31P(0.95%) 하락한 13,303.60으로 장을 마쳤음.

1부 시장 전 종목을 반영하는 TOPIX지수는 8.58P(0.67%) 내린 1,271.42에 마감.

지수는 지난 새벽 국제유가가 글로벌 수요 감소 전망으로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날 급등한 데 따른 차익실현 물량이 출회돼 하락.

전문가들은 차익실현 매물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며 일본의 지난 7월 기업물가지 수(CGPI)가 27년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도 악재였다고 분석.

일본의 7월 CGPI는 전년동기대비 7.1% 상승해 지난 1981년 이후 2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

전날 중국이 5.0% 넘게 빠지는 등 이머징 마켓이 불안한 모습을 보인 것도 도쿄증 시에 찬물을 끼얹었음.

다이와 자산운용의 나가노 요시노리 스트래티지스트는 "중국을 비롯해 이머징 마켓 전반에서 경제에 대한 우려가 있다"며 "올림픽 폐막 후 경제가 어떻게 될지 알 수없지만 투자자들은 증시가 휘청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음.

스미토모 메탈과 토호 아연 등 원자재 관련주들이 원자재 가격 하락 영향으로 약세를 보였음.

그러나 수출주들은 엔화 약세와 유가 하락 영향으로 오름세를 보여 혼다 자동차가 2.7%, 캐논이 0.7% 상승.

지난 새벽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지난 주말보 다 75센트(0.7%) 낮아진 배럴당 114.45달러에 마감.

또 금융주들은 그동안 과매도됐다는 인식 속에 상승세를 타면서 미즈호 파이낸셜그 룹이 1.46% 올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