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뉴욕금융시장] 달러화 강세와 유가 하락에 상승

[주식]
뉴욕증시는 달러화 강세와 유가 하락에 힘입어 주가가 오름세를 이어갔음.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43.97포인트 (0.38%) 상승한 11,659.90에 마감됐음. S&P 500 지수도 전날보다 5.27포인트(0.41%) 상승한 1,298.2로 장을 마쳤지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15포인트(0.05%) 하락한 2,452.52로 마감.

이날 주가는 유가가 하락세를 이어가 배럴당 110달러선에 근접한데다 미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상승세를 보였음. 달러화 강세와 금을 비롯한 주요 상품의 가격 급락도 주가의 오름세를 부추겼음. 업종 중에서는 통신과 보건의료, 금융업종이 상승세를 주도했고 에너지는 하락했음. 통신업종에서 스프린트 넥스텔은 6.1% 상승해 이틀째 오름세를 이어갔으며 금융주 중에서는 앰백파이낸셜과 MBIA가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음.

[채권]
미국 국채수익률이 뉴욕유가 하락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 완화로 하락했음. 여기에 러시아-그루지야 분쟁에 따른 지정학적 불안정이 상존해 있는 것 역시 국채수익률 내림세를 부추겼음.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뉴욕유가와 원자재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된 것이 국채수익률 하락을 견인했다고 말했음. 여기에 8월 초 향후 일년 동안 인플레 기대가 전달의 5.1%에서 4.8% 하락해 지난 2006년 9월 이래 최대 하락률을 기록한 것 역시 인플레 우려를 완화했다고 덧붙였음. 이들은 유가 및 원자재 가격이 하락세를 지속한다면 인플레 우려가 완화돼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기준금리를 상당기간 동결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음.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3.84%로 전일대비 5bp 떨어졌음. 연준의 통화정책에 민감한 국채 2년물 수익률은 전일대비 4bp하락한 2.40%를 기록.

[외환]
미국 경제지표들이 유로존과 일본의 경제지표 약화와 달리 안정되는 모습을 나타내 달러화 강세를 지지했음.

이날 로이터/미시간대는 8월 소비자태도지수가 전달의 61.2보다 높아진 61.7을 보였다고 밝혔음. 이는 월가 예측치인 62.0을 하회한 것임. 여기에 뉴욕유가가 전세계 경기 둔화 우려로 하락세를 지속해 달러화 강세를 견인.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미 경제가 여타 국 경제보다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어 현재 달러화 가치가 저평가 돼 있다는 분석이 나오기 시작했다면서 전세계 경기 둔화 우려에 따른 원유 및 원자재 가격 하락이 달러화 강세를 부추기고 있다고 말했음. 이들은 미국발 경기 둔화가 유로존과 일본으로 확산됨에 따라 유럽중앙은행(ECB)이 올해 안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희박해져 유로화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덧붙였음. 미국발 모기지 채권 부실에 따른 경기 둔화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어 달러화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는 기관들이 늘어나고 있음. (오후 4시 2분 현지시간)유로/달러 환율은 1.4687달러로 전거래일대비 0.0114달러 떨어졌음. 달러/엔 환율은 110.51엔으로 0.7엔 상승했음.

[경제지표 및 기타]
-美 8월 NY 엠파이어 스테잇지수 (실제:2.8 전월: -4.9)
-美 8월 미시건 소비자신뢰지수 (잠정) (실제:61.7 예상: 62.0전월:61.2)
-美 7월 산업생산 (실제:0.2% 예상: 0.0% 전월: 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