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국금융시장] 코스피지수 4.48(0.28%)내린 1,567.71로 마감

[주식]
18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48포인트(0.28%) 내린 1,567.71로 장을 마감함.

이날 지수는 뉴욕증시의 상승 소식에 오름세로 출발한 후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기관 매도세가 커지자 하락세로 돌아섰음. 기관이 999억원 어치 매도 우위를 보였으나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63억원, 34억원 어치를 순매수했음.

정부의 부동산 규제완화 시사에 힘입어 건설주가 큰 폭으로 올랐으나 대부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조선, 철강, 해운주가 부진했으며 중국 증시 약세가 부담으로 작용함. 오른 종목은 상한가 9개를 비롯해 313개, 내린 종목은 하한가 2개 등 505개였으며 보합은 64개 종목으로 나타남.

[채권]
채권시장은 외국인의 선물 매수에도 불구하고 은행채 금리와 격차 확대에 따른 부담과 원.달러 환율 상승 등으로 인해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지
난주에 이어 약세 흐름을 보였음.

국고채 10년 입찰이 생각보다는 양호했다는 평가도 나왔지만, 수익률 곡선이 가팔라지는 추세 자체에 변화를 줄만한 상황은 아니라는 인식이 우세함. 18일 국고채 10년 1조750억원 입찰은 1조520억원이 6.0%에 낙찰되었음. 은행채와의 금리 격차 확대와 환율 상승에 대한 우려로 국고채 금리가 엿새째 상승함.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지표물인 5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14일)보다 0.03%포인트 오른 연 5.94%로 마감했음.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5.87%로 0.02%포인트 올랐고,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6.03%로 0.06%포인트 상승했음. 외국인은 1천107계약 순매수하며 하루 만에 다시 매수 우위로 전환했음.

[외환]
18일 서울환시에서 달러화는 전 거래일보다 7.10원 오른 1,046.90원에 거래가 마감됨.

달러화는 지난 15일(미국시각)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달러-원1개월물이 1,040원선 위로 올라선 데 영향을 받아 오름세로 출발했으며, 이후 투신권의 다이내믹 달러 매수 헤지 물량이 서울환시에 등장하며 상승압력을 받았음. 달러화가 하락하자 저점매수를 노린 은행권 참가자들이 롱플레이에 나섰고 투신권발 달러 매수도 꾸준히 이어짐.

당국이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자 수입업체 결제 수요도 쏟아지며 달러화는 장 종료 5분여를 남기고 빠르게 상승폭을 확대했으나 장 막판 당국이 종가관리에 나서 달러화는 1,047원선 아래서 거래가 마감되었음.